전시일정
작고작가<유병수>전
- 기간 2015-10-14 ~ 2015-11-01
- 시간 10:00~20:00,19:00(11.1)
- 장소 미술관
- 주최 대구문화예술회관
- 문의 053-606-6152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
작고작가『유병수전』
○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최현묵)은 故 유병수 작가(1937~2008)의 작품전을 10. 14(수)부터 11. 1(일)까지 1~5전시실에서 개최하며, 개막식은 10. 14(수) 18:00 미술관 1층 원형로비에서 열린다.
○ 이번 전시에는 2008년도 작고 후 처음 열리는 유작전으로 유족 소장의 작품 400여점 중 시대별 대표 작품 120여점을 전시한다. 또한 선생이 쓰신 육필 원고와 신문 삽화, 드로잉, 전시 팸플릿 등 소품 작품과 자료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 유병수 선생은 서울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1964년 영남고등학교에 재직하면서 대구에 정착하였고, 1972년부터 2003년까지는 계명대학교 회화과 교수로 많은 미술인들을 양성하였다. 유병수 선생은 정점식, 장석수 선생 이후의 비구상회화 세대로 1972년 이영륭 등과 함께 신조회를 결성하였고, 1967년부터 2006년까지 11회의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비구상 회화 방면에 왕성한 활동을 하였다.
○ 유병수 선생의 작품세계는 1960년대부터 1970년대 중반, 1970년대 후반, 1980년대 중반, 1980년대 말부터 1990년대, 2000년대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다.
- 1960년 서울대 재학시절 유병수 선생은 기성 정치세력과 미술계에 대한 비판정신으로 일어난 미술동인 ‘벽전’에서 비형상 작품을 가두전시 하였다. 앵포르멜 경향에서 출발한 그의 추상화는 1970년대 중반까지는 ‘소리’, ‘순환’, ‘원형질’, ‘잔영’, ‘생성’ 등의 주제로 색과 빛이 조화된 기하학적 구성을 보여준다. 1970년대 후반에는 원시적 조형의 본능에서 체험할 수 있는 파토스적 흔적의 세계 ‘점’과 ‘선’, ‘자국’ 시리즈를 보여준다. 1980년대에는 아웅산 폭파사건과 같은 비인간적 파괴행위를 목도하면서 ‘파흔’, ‘잔해’, ‘어떤 예감’ 등의 시리즈가 제작된다. 그는 작품에서의 발언을 통해 비인간화로 치닫는 문명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했고, 현실의 아픔에 공감하려는 태도를 보여주었다.
- 1990년대에는 경(景), 자연, 땅 등의 본질적인 존재원리, 자연성으로 회귀하려는 자연 주제의 작품이 나온다. 형식에서는 오브제를 사용하여 평면에서 입체 공간으로 나아가는 변화를 보여준다. 그가 쓴 재료는 종이나 골판지, 신문지, 천조각 등 흔한 재료로 거칠면서도 부드러운 자연의 질감과 색감을 구현하였다. 그의 오브제 콜라주는 일상의 흔적을 보여 주기도 하는데 세상을 바라보는 작가의 따뜻한 시선이 작품 근간에 있다. 특히 인간 존재에 대해 성찰하는 ‘소천기(召天記)’는 1980년대 시작되어 1990년대에 이르기까지 오브제나 표현기법을 달리하며 여러 점 제작되었다. 2000년대의 같은 시리즈와 무제 작품에서는 검은색과 흰색, 둥근 형태와 사각형의 대치를 조화시키면서 삶과 죽음의 관계를 관조한다.
○ 전시 중에는 매일 11:00, 14:00, 16:00에는 관람자의 작품 이해를 돕기 위한 도슨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단체 관람 시에는 별도 예약을 받는다.
『유병수 전』 개요
○ 전 시 명 : 유병수 전
○ 기 간 : 2015. 10. 14. ~ 11. 01. (3주간)
○ 장 소 : 1∼5전시실 (1,304 ㎡/391평)
○ 주 최 : 대구문화예술회관
○ 출품작품 : 유병수 선생 유작 120여점 및 육필 원고, 신문 삽화 등 자료
- 자료 담당자 :
- Tel. --
- 최근자료수정일 :
- 2025.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