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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일정

교향악단 제374회 정기연주회

교향악단 제374회 정기연주회 대표이미지
  • 기간 2011-03-25(금)
  • 시간 19:30
  • 소요시간 90분
  • 장소 계명아트센터
  • 주최 대구시립교향악단
  • 문의 053-606-6313~4
  • 특이사항 및 할인조건
    학생 R석 8천원 / S석 5천원(초등~대학생 학생증 지참한 본인에 한함)

공연상세내용

대구시립교향악단
DAEGU SYMPHONY ORCHESTRA

제374회 정기연주회(2011 교향악 축제 참가 프로그램)


알렉산더 네브스키


마에스트로 곽승의 명쾌한 지휘
! 200여명의 대규모 합창과 오케스트라!

대구 초연으로 펼쳐지는 감동 대작, 알렉산더 네브스키를 놓치지 마십시오.




● 지  휘 : 곽  승 (Sung Kwak)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Music Director & Conductor)

● 협  연 : 김정은(피아노), 이은주(메조소프라노), 대구시립합창단, 포항시립합창단

● 일  시 : 2011년 3월 25일 (금)  7시 30분 P.M.

● 장  소 : 계명아트센터

● 입장료 : R석 15,000원 S석 10,000원



가격/할인  대구시향 공연 온라인 예매-티켓링크

일반 R석 15,000원 S석 10,000원
학생 R석  8,000원 S석  5,000원 (학생증을 지참한 학생 본인에 한합니다!)


인터넷 예매 티켓링크 검색창에서‘대구시립교향악단’검색


* 등록 장애인, 1~3급 장애인 (보호자 1인) 50% * 국가유공자, 배우자 1인 50%

* 65세 이상 경로 50% * 10인 이상 단체 20%

* 학생 요금 (초․중․고․대학생 학생증을 지참한 본인에 한함)


전화 예매
티켓링크 콜센터 1588-7890 전화예매

* 등록 장애인, 1~3급 장애인 (보호자 1인) 50% * 국가유공자, 배우자 1인 50%

* 65세 이상 경로 50% * 10인 이상 단체 20%

* 학생 요금 (초․중․고․대학생 학생증을 지참한 본인에 한함)

인터넷 및 콜센터 에서 할인 받으신 티켓은 우편발송이 안됩니다.


현장에서 티켓 수령하실 때, 확인증을 제시해야 하며, 확인증이 없을 시 차액을 지불하셔야 합니다!



현장 구입
공연당일 오후 6시부터 매표소에서 구입

* 등록 장애인, 1~3급 장애인 (보호자 1인) 50% * 국가유공자, 배우자 1인 50%

* 65세 이상 경로 50% * 10인 이상 단체 20%

* 학생 요금 (초․중․고․대학생 학생증을 지참한 본인에 한함)

* 대구 아이 조아 카드 30%


예매처 구입
가까운 지정 예매처에서 구입, 예매처에서 구입한 티켓은 공연장에서 교환, 환불이 불가합니다.

* 교보문고 (425-3501 동성로 교보생명빌딩 1층) - 전산발매 좌석선택 가능

* 영풍문고 (428-6700 삼성금융플라자 지하 1층) - 전산발매 좌석선택 가능

* 라 크레모나 (627-2800 프린스호텔 뒤편) - 지정좌석 구입

* 윤형진 내과 (625-8575 7호광장 벽산타워 옆) - 지정좌석 구입

* 김&송 성형외과 (426-5151 구. 동인호텔 맞은편 동원빌딩 8층) - 지정좌석 구입

* 커피 본 (255-5711 섬유회관 옆) - 지정좌석 구입

* 보케르 커피 (253-7321 반월당 미소시티 상가 1층) - 지정좌석 구입

* (주)코스모스 악기 (629-8844 지하철1호선 명덕역 2번 출구) - 지정좌석 구입


 

프로그램


○ 바그너 - “탄호이저” 서곡
    R. Wagner - Tannhäuser Overture  (13)
   
○ 모차르트 - 피아노 협주곡 제21번 C장조, K.467 
   W. A. Mozart  - Piano Concerto No. 21 in C major, K.467 (29)
        I. Allegro Maestoso
        II. Andante
        III. Allegro vivace assai 

                           = Intermission =

○ 프로코피에프 - 칸타타 “알렉산더 네브스키”, Op.78
  S. Prokofiev - Cantata "Alexander Nevsky", Op.78 (36) (대구 초연)
        I. Russia under the Mongolian Yoke
        II. Song about Alexander Nevsky
        III. The Crusaders in Pskov
        IV. Arise, Ye Russian People
        V. The Battle on the Ice
        VI. The Field of the Dead
        VII. Alexanders Entry into Pskov


※ 상기 일정, 장소, 연주자, 곡목 등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지휘자 프로필

곽승2.jpg

곽 승 (Sung Kwak)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Music Director & Conductor)

 

  한국의 거장 마에스트로 곽 승.  열여섯 살에 이미 서울시향 최연소 트럼펫 주자로 활동 한 바 있으며  메네스 음대 수석 졸업을 거쳐 한스 스바로프스키의 지휘법을 수학하고 뉴욕 링컨센터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와 조프리 발레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를 역임(1970~1977)하였다. 이 후 1977년 미국의 거장 로버트 쇼(애틀랜타 상임지휘자, 1940년 토스카니니 합창지휘자, RCA레코드 합창지휘자)에게 발탁되어 애틀랜타 교향악단의 부지휘자로 활동하면서 쇼의 정통 지휘법을 전수받았으며, 1980년 거장 로린 마젤이 이끄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클리블랜드 교향악단의 부지휘자로 선발되어 한국의 긍지와 자랑이 되기도 했다. 1983년 텍사스의 오스틴 심포니 상임지휘자로 14년간 재직하는 동안 미국의 수많은 오케스트라 가운데 최고 수준의 교향악단으로 양성하였으며, 또한 1983년부터 10년간 오레곤의 선리버 뮤직 페스티벌의 예술 감독을 맡은 바 있다. 국내에서는 부산시립교향악단 수석지휘자(1996-2003), 서울시립교향악단 음악고문 및 음악감독(2002-2003), KBS교향악단 수석 객원 지휘자(2004-2006) 등을 역임하였다. 2008년 10월부터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재직하고 있는 그는 한 음도 소홀히 하지 않는 엄격하고 견고하며, 균형 잡힌 연주를 통해 작품성을 진지하게 파고드는 지휘자로 정평이 나 있다. 
  지휘자로서의 활동 외에 젊은 음악인의 양성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그는 미국 텍사스 대학, 뉴욕 메네스 음대, 뉴욕 퀸즈 대학의 교수로 재직하기도 했다. 또한 1992년부터 현재까지 그가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의 전문 지휘자 마스터 클래스에는 라틴 아메리카 전역의 음악인들이 모여들고 있다.
  고국에서 바쁜 일정 속에 보내고 있는 세계 속의 한국인 마에스트로 곽 승은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서 대구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을 향유하는 기쁨을 선사하고 있으며, 특히 2009년 서울 교향악축제에 이어 2010년 서울 교향악축제 개막공연에서도 많은 음악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를 위해 2010년 3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개최한 대구시향의 첫 해외연주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마에스트로 곽 승은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지방 오케스트라의 수준을 넘어 세계 속의 교향악단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으며, 대구시향의 발전을 위해 그의 열정을 다하고 있다.
  현재 경희대학교 음악대학의 석좌교수,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협연자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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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_ 피아노


 

대범함과 섬세함을 겸비한 피아니스트로 정평이 나있는 김정은은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도독하여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에서 석사 (Kuenstlerische Ausbildung) 및 최고연주자 과정 (Konzert Examen), 프랑스 마르세이유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 (Cycle de Perfectionnement), 프랑스 파리 에꼴 노르말 독주 및 실내악 콩세르티스트 과정(Concertiste)을 마쳤다.

국내에서는 음연콩쿠르 1위, 음협콩쿠르 1위, 동아콩쿠르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 주요 콩쿠르들을 석권하였고, 포르투갈 Porto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 이탈리아 Busoni 국제 피아노 콩쿠르 4위, 스페인 José Iturbi 국제 피아노 콩쿠르 3위, 칠레 Luis Sigall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및 청중상을 수상하였다.

 

1999년 뉴욕 Carnegie Hall에서의 성공적인 독주회를 포함, 독일 전역에서의 수많은 독주회와 파리 Cathédrale Sainte Croix des Armeniens에서의 수차례 초청 독주회, Festival de Château de Lourmarin, Festival de Château de Saint-Germain-en-Laye, Festival aux chandelles de Saint-Pierre-sur-l’Hâte, Eurofestival Musica al Castello, Festival Santo Stefano, Frutillar Music Festival, 독일 Dortmund Mozart 협회, 스위스 Olten에서 Shigeru-Kawai사 초청 독주회, 파리 쇼팽협회에서 주최하는 Festival Chopin, 파리의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 초청 독주회, 스페인 Saló d’actes Casa de la Música, Casa de Cultura I Joventut, 프랑스 St.Leger en Yvelines, 파리 Salle Cortot 등지에서 독주회 및 실내악 연주를 활발하게 가졌고, Baden-Badener Philharmonie, Orquesta Filarmónica de Bogotá, Orquesta Sinfónica de Chile, Porto Radio Orchestra, Orchestre Haydn und Trient, Orquesta de Valencia, Regional Philharmonic Orchestra, Nürnberger Symphoniker (뉘른베르그 신년음악회 포함)와 수차례 협연 등 정상급 오케스트라들과 호흡을 맞춰왔다. 국내에서는 LG 아트센터에서의 한국 고등교육재단 초청 독주회, 야마하 초청 독주회, 세라믹 팔래스홀 초청 독주회, 금호아트홀 초청 독주회, 호암아트홀 초청 독주회, 서울시향, 수원시향, 광주시향 (예술의 전당 교향악 축제), 강남심포니(청소년음악회), 부산시향(예술의 전당 교향악 축제), KBS교향악단(성남아트센터 마티네콘서트), 코리안심포니(예술의 전당 11시콘서트)와의 협연을 통해 그의 실력을 입증하였다. 2008년 가을부터 쇼팽 시리즈를 시작하여 총 8-9회의 독주회를 통해 쇼팽의 주요 작품들을 모두 다룰 예정이다.

 

2009년 3월에 귀국하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후학 양성에 매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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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_ 메조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이은주는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추계예술대학교를 전 장학생으로 졸업하였으며 동아음악 콩쿠르에서 입상한 후 국립오페라, 시립오페라, 김자경 오페라 등과 많은 활동을 하였다. 또한 KBS교향악단, 인천시립교향악단, 시립 교향악단, 국립교향악단, 대전시립교향악단 등 많은 협연을 한 바 있다. 그 외에 이탈리아 로마 St. Cecilia에서 수학 하던 중 Licinio Refice 음악원으로 전입한 후  Artist Diploma를 취득하였다. 이탈리아에서 공부를 끝낸 후, 가족들이 있는 미국으로 돌아와 미국 뉴욕 보컬 예술 경연 대회의 우승자로 웨일 홀 - 카네기 홀에서 데뷔하였다. 그녀는 또한 성공적으로  미국 오페라 무대에 데뷔하여 뉴욕시티오페라, 오페라 로노크 버지니아, 드모인 메트로 오페라, 퀸즈 오페라, 오페라 프로람, 덜루스 festival 오페라, 롱아일랜드의 오페라 등과 <노르마>, <나비부인>, <아이다>, <일트로바토레>, <카르멘>, <수오르 안젤리카> 등 각종 오페라에 주역으로 출연하여 미국 언론으로부터 “크고 따뜻한 목소리와 감동적인 무대 매너로 관객으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을 수 있었다”는 평을 받았다.

콘서트 성악가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녀는 알토 독창자로서 Little Orchestra socity of NY, Catskill Symphony, New Jersey Philharmonic Orchestra, Oneonta Symphony, Utica Philharmonic Orchestra, Peniel Symphony, Great New Burgh Symphony Orchestra 등과 헨델의 <메시아>, 베르디 <레퀴엠>, 말러 심포니, 비발디 <글로리아>, 모차르트 <레퀴엠>, 뒤르플레 <레퀴엠>, 비발디 칸타타, 이라이자 등을 비롯하여 다수의 오라토리오 솔리스트로서 미국 뉴욕 카네기홀, 에버리 피셔홀, 엘리스 툴리홀을 비롯 뉴욕 링컨센터에서 많은 연주회를 하고 있다. 2011년에는 로어노크 버지니아에서 오페라 <나비부인>에 출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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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합창단 (박영호 _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대구시립합창단은 맑고 고운 소리, 지극히 정제된 소리를 통해 최상의 소리와 합창음악의 정수를 펼치며,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고 쉽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하는 단체로 이미 국내 최정상의 합창단으로 발돋움 하였다.
1981년 5월 창단된 대구시립합창단은 초대지휘자로 당시 대한민국 합창계의 거목으로 명망이 높던 장영목을 영입함으로서 그 시작을 알렸다. 현재까지 110여회의 정기연주회를 통해 30년 역사와 연륜을 쌓아왔으며, 특별연주회, 국내외 초청연주, 방송출연,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시민들과 함께 호흡을 해왔다.

대구시립합창단은 바하, 헨델, 하이든을 필두로 한 고전음악에 한국적인 정서를 더한 새로운 해석으로 합창음악의 정통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베토벤, 브람스 등의 낭만음악에 대한 표현이나, 현대 한국창작음악과 무반주 합창음악 등 실험적인 현대곡 해석에 발군의 실력을 대한민국 창작합창제와 창작위촉무대 등을 통해 선보여 왔다. 이를 통해 한국합창의 발전과 새로운 레퍼토리 개발에 많은 영감들을 선물하였으며 최근에 와서는 외국의 현대합창곡에 까지 역량을 더하고 있다. 대구시립합창단에 대해서 현존 세계 최고의 음악가로 존경받고 있는 펜데레츠키는 찬사를 보내며 초청할 정도로 음악에 대한 이해와 무대와 객석에 울려 퍼지는 소리의 카리스마를 인정받고 있으며, 2001년 싱가포르 세계합창제 초청무대는 한국을 넘어 세계무대에 어울리는 합창단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2010년 3월 독일 교포신문사 초청연주와 프랑스 루앙에서 열린 제11회 유로트랜스문화축전에서는 전회 매진과 기립박수의 찬사 속에서 성공적인 무대를 선보인바 있다.
대구시립합창단은 안승태, 노석동, 박영호, 이상길, 이병직 지휘자를 거치면서 최고의 기량에 음악적인 깊이를 더하였고, 제7대 지휘자로 박영호를 영입하여 60여명 단원들의 목소리를 통해 조화와 감동이 있는 세계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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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합창단 (공기태 _ 상임지휘자)

1990년 3월 17일 창단된 포항시립합창단은 성악을 전공한 45명의 단원으로 구성 된 전문 직업 합창단이다. 지역문화 창달을 위하여 포항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창단 된 것이다. 이로써 포항시립예술단은 1983년 5월 13일 창단된 포항시립연극단, 포항시립교향악단, 포항시립합창단으로 구성되었다.
정기공연을 개최하는 이외에 시, 도 개최 행사의 특별연주와 각 사회단체 및 종교단체, 학교, 군부대 등을 순회하며 시민들의 정서함양을 위하여 연40여회의 특별공연을 가져오고 있다.
프로그램 또한 고전적인 모테트 에서부터 현대적 감각의 칸타타와 뮤지컬, 재즈, 영화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구사함으로써 음악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청중과의 교감을 중시하는 합창단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무대상황에 맞게 소규모의 아카펠라에서 대규모의 오페라 합창까지 다양한 형태의 합창을 보여준다.
매년 전국합창축제에 초대받고 있으며, 타 도시와의 교류연주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09년 3월 제6대 상임지휘자 공기태가 취임한 이래 새로운 사운드로 합창음악의 정수를 시민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곡목 해설


바그너 - 탄호이저 서곡

 

"탄호이저"는 전 3막으로 되어 있는 오페라이다. 원제는 "탄호이저와 바르트부르크의 노래경연"이며 1845년 완성되어 같은 해 드레스덴에서 초연되었다. 그리고 1861년 파리 상연 때는 제1막에 발레 장면을 삽입하였다.
이 오페라는 중세 음유시인이면서 기사였던 하인리히 폰 오프터딩엔(Heinrich von Ofterdingen)을 모델로 삼아 “사회 인습에 저항하는 예술가의 초상”을 보여주고 있다. 바그너는 스스로 “불행한 천재”라고 믿었고 이런 자신의 모습을 주인공 탄호이저에게 투사했다. 따라서 대본은 다른 이의 도움 없이 독일 낭만주의 작가들이 중세를 소재로 쓴 이야기들을 참고해서 바그너 자신만의 독특한 탄호이저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내용은 13세기 초 음유시인이며 기사인 탄호이저는 요염한 마녀의 유혹에 빠져 관능의 포로가 되어 헤어나지 못한다. 그러나 애인 엘리자베스의 진실 된 사랑과 그녀의 죽음으로 그도 따라 죽어 영혼의 구원을 받는다는 줄거리로 되었다. 
 

서곡은 영혼과 육체의 싸움을 주제로 하는 오페라의 전체 이야기를 압축하여 담고 있다. 즉, 서곡 속에 오페라의 내용을 짐작 할 수 있을 정도로 내용이 용해되어 있고 장중하다. 또한 대부분의 오페라 서곡이 오페라 전체에 사용했던 핵심 선율들을 뽑아 조합하듯 작곡하듯이 이 작품도 기본에 충실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안단테 마에스토소(Andante maestoso:느리고 장엄하게)의 4분음 3박자로 시작되는 제1부는 3막에 등장하는 순례자의 합창을 관악기가 주선율로 연주하며 이어서 현악기군이 이 주제를 받아 연주하다가 트롬본이 이어받아 연주한다. 제2부는 알레그로 템포로 바뀌면서 이른바 환락의 동기가 등장하는데 여신 베누스베르크의 요염한 아름다움에 탄호이저가 유혹을 당하는 장면의 선율이다. 마지막 제3부는 탄호이저가 엘리자베스의 희생 덕분에 타락의 구렁텅이에서 어렵게 벗어나고 다시 순례자의 합창이 연주되며 탄호이저의 방황과 타락은 숭고한 구원으로 마무리 되듯 장엄하게 끝을 맺는다.
 

모차르트 - 피아노 협주곡 제21번 C장조, K.467

 

1785년 빈에서 첫 작품인 협주곡 20번 D단조, K.466을 작곡 한 지 1개월 만에 완성하여 모차르트 자신의 피아노 연주로  초연한 작품이다. 그 때까지의 협주곡 영역에서 벗어나 “교향 적 통일체”로써의 내용을 갖춘 충실한 편성과 교묘한 오케스트라 기법은 K.466과 유사하지만 행진곡 분위기의 시작, 끓어 오르는 듯한 피날레, 그 사이의 아름다운 칸타빌레의 안단테 는 모차르트가 자기의 악기에 대한 존재를 충분히 연주로써  끌어내려는 듯하다. 그러나 극단적인 묘사는 피하고 오케스트라와 독주 악기의 균형을 깨지 않게 조화시킨 흔적이 역력 하다. 초연 당시 아버지 레오폴드가 참석해 연주회의 성공에  눈물을 흘렸다는 에피소드가 전해지고 있다.

 

1악장은 소나타 형식의 알레그로이며 제1주제는 유니즌으로 행진곡을 연상케 하는 리듬으로 시작된다. 지속적으로 밝은  울림 가운데 총주로 제시부를 마치면 목관악기의 짧은 악구의  유도에 따른 독주 피아노가 제1주제를 제시한다. 제2주제의  선율은 2년 뒤 작곡된 교향곡 제40번 G단조, K550의 첫머리를 연상시키며 어두운 인상을 떨쳐내려는 듯 G장조로 돌아가  독주악기가 연주한다. 호른 협주곡 제3번 Eb, K447과 유사한  선율이 흐르고 오케스트라의 각 성부가 충실한 에필로그를 거 쳐 발전부로 들어간다. 이것은 현란한 피아노의 연주 기교 과시와 균형을 이룬다. 카덴차가 삽입되고 첫 부분 동기의 리듬 에 의해 조용히 곡을 마치고 다음 악장인 안단테로 부드럽게  연결된다.
약음기를 낀 현이 노래하는 듯한 주제를 제시하는 안단테의 2악장은 피아노가 그것을 이어 받는다. 주제를 뒷받침하는 셋잇단음표의 박자는 중간부 짧은 3마디를 제외하면 악장 전체 에서 한 번도 끊김 없이 이어져 이색적이다. 피아노의 트릴로  제1부가 끝나면 D단조의 새로운 선율과 함께 제2부로 들어간 다. 오케스트라와 피아노는 대화를 나누듯 점차 변화를 주긴  하지만 협주곡 20번 D단조, K.466에서와 같은 긴박감은 전혀  느낄 수 없다. 짧은 독주 경과부를 사이에 두고 제1부를 재현 하는데, A♭ 장조로 신선한 효과를 내고 있다. 그러다 으뜸조인 F장조로 돌아와 서두의 총주로 제시한 선율이 고스란히 재현되고 나서 짧은 코다로 마친다. 특히 이 곡의 2악장은 영화 "엘비라 마디간"의 삽입곡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3악장은 알레그로 비바체 아사이의 2/4박자로, 발전부 없는 소나타 형식이다. 밝고 떠들썩한 느낌을 주는 제1주제가 총주 로 두 차례 반복되며 딸림화음 위의 페르마타에서 피아노 독주가 주제를 제시하면 빠른 악구의 부주제가 이어진다. 제1주제의 리듬을 사용한 악절에서 관악기가 제2주제를 보여주고 이것은 피아노로 반복된다. 오케스트라가 경쾌한 리듬을 지속 하는 가운데 독주가 막힘없는 급속한 음계로 대응하고 에필로그를 거쳐 발전부 없이 재현부로 직접 들어간다. 제1주제가  독주, 총주 순으로 오케스트라와 피아노 사이를 오간다. 에필로그를 거쳐 카덴차에 도달하고, 피날레에서는 피아노가 비상 하듯 상승 음계로 화려하게 곡을 마무리 짓는다.



프로코피에프 - 칸타타 "알렉산더 네프스키", Op.78 (대구초연)

세르게이 프로코피에프의 일생

프로코피에프는 예카테리노현 손초프카(현. 드네프로페트로프스크)에서 출생했다. 아버지는 유대인 대지주이며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음악과 친숙해져 5세 때 "인도풍의 갤럽"을, 9세 때 피아노반주가 딸린 오페라 "거인"을 작곡하였다.
1904년 페테르부르크음악원에 입학, 리아도프, 체레프닌, 림스키코르사코프 등을 사사하여 작곡·음악이론·피아노·지휘 등을 배우고 1914년에 졸업하였다. 이 사이에도 "피아노협주곡 제1번"을 비롯하여 많은 곡을 작곡하였으며 또 1908년에는 ‘현대음악의 저녁’이라는 모임에 참여하여 이때부터 유럽 근대음악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었다.
학교를 졸업하던 해에 런던에서 디아길레프에게 발레음악 작곡을 권유받아 귀국 후 "알라와 롤리"를 작곡하였으나 이 작품은 상연되지 않은 채 "스키타이 모음곡"으로 개작되었다. 러시아혁명을 계기로 1918년 미국에 망명, 오페라 "3개의 오렌지에의 사랑" 등을 발표한 다음 유럽으로 건너가 유명한 "피아노협주곡 제3번"을 포함한 많은 곡을 작곡하였다.
1933년 여러 차례에 걸친 소련의 귀국 종용으로 조국으로 돌아가 당국의 비판을 받아가면서도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 "알렉산더 네브스키", "교향곡 제5번" 등을 완성하였고, 공교롭게도 스탈린이 사망한 해에 그도 세상을 떠났다. 작풍(作風)은 초기의 원시적인 격렬함에서 점차 고전적 경향으로 이행하여 감미롭고 간소한 스타일을 취하였다. 8개의 오페라, 7개의 발레, 각 10곡의 교향곡과 협주곡 외에도 많은 작품을 남겼다.

칸타타 “알렉산더 네브스키”

칸타타 “알렉산더 네브스키”는 프로코피에프가 만든 동명의 영화음악을 바탕으로 작곡되었으며 1939년 6월 17일 모스코바에서 프로코피에프의 지휘로 초연되었다. 이 칸타타는 고대 러시아의 유명한 정치가이자 군대 지도자였던 알렉산더 왕자의 군대가 외부 침략자들과 싸워 눈부신 승리를 이끌었던 투쟁의 역사를 주제로 하고 있다. 알렉산더 왕자는 1240년 6월 15일 네바(Neva) 기슭에서 있었던 스웨덴 군대와의 전투에서 승전한 후 ‘네브스키(Nevsky)’라는 존칭을 얻게 된다. 또한 그는 1242년 4월 5일 추트스코예호(Chudskoye Ozero)의 ’빙판 위의 전투‘에서 튜튼족 기사들을 무찌르고 승리를 거두었다.
칸타타 “알렉산더 네브스키”는 7개의 악장으로 이뤄져 있으며 간결한 주제지만 장면을 잘 묘사하고 있다.
주요한 연출 기법은 상반되는 음악묘사를 사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러시아 군대의 음악적 묘사는 자국의 선율이 녹아 든, 따뜻하고 마음 깊이 우러나며 매우 인정 있게 표현하고 있다. 반면에 독일 기사들의 표현에는 기계적인 리듬, 활기 없는 선율에 거슬리는 오케스트라 음색과 화음이 특징을 이루고 있다.


I. Russia under the Mongolian Yoke (몽골 지배하의 러시아) - 들판에 널린 수많은 죽은 자들의 뼈와 무기들, 폐허로 변해버린 약탈된 마을 등 침략자 타타르족의 만행을 음산한 소리와 전음역을 수반하는 오케스트라로 연주하고 있다.

II. Song about Alexander Nevsky (알렉산더 네브스키의 노래) - 1240년 러시아를 침공한 스웨덴 군에게 알렉산더 네브스키가 도끼, 곡괭이 등 농기구로 무장한 농민들의 힘을 얻어, 전투에 임하는 모습이 묘사 되어 있다. 이들은 네바강 기슭에서의 전투를 상기시키는 내용이 나오는데 ‘루스(Rus:현재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유럽 쪽 영토)에서 칼을 드는 자, 칼로 죽을 것이다’라는 단호한 경고를 들을 수 있다.

III. The Crusaders in Pskov (프스코프의 십자군)
 속뜻보다는 단지 의성어로 사용되는 라틴어로 침입자 튜튼족을 조롱하고 있다. 악장 중간에서 슬프면서도 표현적으로 연주되는 현은 출정을 앞둔 십자군의 정신적 무장을 그린다.

IV. Arise, Ye Russian People (러시아 국민들이여, 일어나라)
 프로코피에프는 조국 러시아를 수호하자라는 외침을 지금은 북한에서나 들을 수 있는, 사회주의적 음악 방식으로 접근하였다. 단호하고 투지가 넘치는 내면의 힘으로 가득한 활기차고 웅장한 합창은 프로코피에프의 최고의 창작물이다.

V. The Battle on the Ice (빙판 위의 전투)
 전쟁을 그린 장엄한 음악이다. 이 악장은 작품 전체 중 절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곡의 에피소드는 라틴어로 외치는 십자군들의 전쟁구호, 네브스키의 군에 대항하여 거칠게 달려드는 말발굽 소리 그리고 추트스코예호(Chudskoye)호수의 얼음이 깨져 얼음 아래로 빠지는 십자군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VI. The Field of the Dead (죽음의 벌판)
 치열했던 전투가 끝난 전쟁터에서 사랑하는 이의 시체를 찾는 소녀들, 모든 주검의 눈에 입을 맞추는 내용의 구슬픈 노래를 메조소프라노가 부른다.

VII. Alexander’s Entry into Pskov (알렉산더 네브스키의 프스코프 입성)
 승리하여 프스코프로 돌아오는 알렉산더 네브스키와 그의 병사들을 맞이하는 백성들의 축제를 노래한다.



자료 담당자 :
공연기획팀 Tel. 053-430-7665
최근자료수정일 :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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