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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일정

교향악단 로맨틱 콘서트

교향악단 로맨틱 콘서트 대표이미지
  • 기간 2011-02-11(금)
  • 시간 19:30
  • 소요시간 90분
  • 장소 팔공홀
  • 주최 대구시립교향악단
  • 문의 053-606-6313~4

공연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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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교향악단
DAEGU SYMPHONY ORCHESTRA
Romantic Concert

초콜릿 보다 달콤한 사랑의 멜로디, 로맨틱 콘서트♥
소중한 연인, 가족, 친구에게 특별한 밸런타인데이를 선물하세요!

● 지 휘 : 황해랑(대구시립교향악단 전임지휘자)

● 협 연 : 김춘해(오르간), 김혜진(바이올린), 한기문(클라리넷), 김은주(소프라노), 이의춘(베이스)

● 일 시 : 2011년 2월 11일 (금) 7시 30분 P.M. (1일간)

● 장 소 :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대극장)

● 관람시간 : 약 80분

● 관람등급 : 만 7세 이상 관람가 (미취학 아동은 입장이 불가합니다)

● 주최․주관 : 대구시립교향악단

● 홈페이지 : http://daeguartscenter.or.kr

● 트 위 터 : http://twitter.com/dso1964


가격/할인 전석 10,000원 대구시향 공연 온라인 예매-티켓링크


인터넷 예매 티켓링크 검색창에서‘대구시립교향악단’검색


* 등록 장애인, 1~3급 장애인 (보호자 1인) 50% * 국가유공자, 배우자 1인 50%

* 65세 이상 경로 50% * 10인 이상 단체 20%

* 학생할인 50% (초․중․고․대학생 학생증을 지참한 본인에 한함)


전화 예매
티켓링크 콜센터 1588-7890 전화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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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및 콜센터 에서 할인 받으신 티켓은 우편발송이 안됩니다.


현장에서 티켓 수령하실 때, 확인증을 제시해야 하며, 확인증이 없을 시 차액을 지불하셔야 합니다!



현장 구입
공연당일 연주회 1시간 전부터 매표소에서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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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아이 조아 카드 30%


예매처 구입
가까운 지정 예매처에서 구입, 예매처에서는 가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 교보문고 (425-3501 동성로 교보생명빌딩 1층) - 전산발매 좌석선택 가능

* 영풍문고 (428-6700 삼성금융플라자 지하 1층) - 전산발매 좌석선택 가능

* 라 크레모나 (627-2800 프린스호텔 뒤편) - 지정좌석 구입

* 윤형진 내과 (625-8575 7호광장 벽산타워 옆) - 지정좌석 구입

* 김&송 성형외과 (426-5151 구. 동인호텔 맞은편 동원빌딩 8층) - 지정좌석 구입

* 커피 본 (255-5711 섬유회관 옆) - 지정좌석 구입

* 보케르 커피 (253-7321 반월당 미소시티 상가 1층) - 지정좌석 구입


프로그램


○ 모차르트 - 오페라 ‘코시 판 투테’ 서곡, K.588

W. A. Mozart (1756~1791) - Overture ‘Cosi Fan Tutte’ , K.588 (5)

○ 드보르작 - 세레나데 E장조, Op.22 中 제2악장 왈츠

A. Dvořák (1841~1904) - Serenade in E major, Op.22 (6)

II. Tempo di Valse

○ 알비노니 - 오르간과 현을 위한 아다지오 G단조 (김춘해)

T. Albinoni (1671~1750) - Adagio for Organ and Strings in G minor (10)


○ 보케리니 - 미뉴에트 A장조, G.275

L. Boccherini (1743~1805) - Minuet in A major, G.275 (4)


○ 마스네 - 타이스 명상곡 (김혜진)

J. Massenet (1842~1912) - Meditation from opera "ThaÏs" (4)


○ 모차르트 -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K.622 中 제2악장 (한기문)

W. A. Mozart (1756~1791) - Clarinet Concerto in A major, K.622 (7)

II. Adagio


Intermission


○ 사티 - 짐노페디

E. Satie (1866~1925) - Gymnopédies (7)

I. Lent et grave

II. Lent et douloureux


○ 피아졸라 - 탱고 ‘망각’

A. Piazzola (1921~1992) - Oblivion (3)


푸치니 - 오페라 “잔니 스키키” 中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김은주)

G. Puccini (1858~1924) - ‘O mio babbino caro’ from opera "Gianni Schicchi" (3)

러시아 민요 - 사랑의 작은 상자 (이의춘) (4)


모차르트 - 오페라 “돈 지오반니” 中 ‘나의 손을 잡고 갑시다’ (김은주, 이의춘)

W. A. Mozart (1756~1791) - ‘La ci darem la mano’ from opera "Don Giovanni" (4)

○ 모차르트 -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K.492
W. A. Mozart (1756~1791)- Overture ‘Le nozze di Figaro’, K.492 (4)

※ 연주회의 일정, 장소, 프로그램, 연주자 등은 내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이 점 널리 양해 바랍니다.



지휘자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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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랑(Haerang Hwang)
대구시립교향악단 전임지휘자


계명대학교, 경북대학교, 미국 University of Hartford 대학원 지휘과(Diploma), Aaron Copland School of Music 지휘과(M.A.), 동대학원 작곡과(M.A.), South Carolina 주립대학(USC) International Conductors Institute(Certificate).

뉴욕 Prime Symphony Orchestra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미동북부 가톨릭연합음악제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Prime Youth Orchestra 음악감독, 뉴욕 RYC Youth Orchestra 음악감독, Queens College Chamber Orchestra 지휘자, Queens College Orchestra 부지휘자, 동아대학교 오케스트라 지휘자, 미국 Henderson University 음악학부 조교수, 대구시립예술단 사업본부장 역임.

현. 대구시립교향악단 전임지휘자,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겸임교수로 재직 중.


협연자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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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간 _ 김춘해

• 현.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오르간과 교수

• 계명대학교 대학교회 오르가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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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_ 김혜진

• 현. 대구시립교향악단 제2바이올린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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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넷 _ 한기문

• 현. 대구시립교향악단 클라리넷 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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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_ 김은주(Kim Un Giu) 


•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 이태리 롯시니 국립 음악원 졸업

• 이태리 떼라모 아카데미 수료

• 이태리 국제 콩쿠르 마리아 까닐랴 2위 입상, 대중이 선발한 최고 가수상 수상

• 이태리 꼴레폐로 국제 콩쿠르 1위 우승

• 이태리 알까모 국제 콩쿠르 1위 우승

• 이태리 프랑꼬 꼬렐리 국제 콩쿠르 1위 우승

• 국립오페라단 주최 <마농 레스코>, <여자란 다 그래>, <마술피리>, <카르멘>, <천생연분> 주역, 서울시오페라단 주최 <가면무도회>, <라 트라비아타>, <운명의 힘>, <마농 레스코> 주역, 동경오페라단 주최 <나비부인> 주역, 그 외 <헨젤과 그레텔>, <Back to the origin> 등 주역   

• 헨델의 <메시아>, 하이든의 <천지창조>, 모차르트의 <레퀴엠>, 베르디의 <레퀴엠>, 브람스의 <레퀴엠>, 말러 <교향곡 제2번(부활)>, 말러의 <천인교향곡>, 멘델스존의 <칸타타 “Lobgesang">, 쇤베르크의 <구레의 노래>, 슈트라우스의 <마지막 4개의 노래> 등 수백 회의 콘서트

• 현. 대구가톨릭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



 


이의춘-1.jpg

















베이스 _ 이의춘(
Lee Eui Chun)

•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 이탈리아 롯시니 국립음악원 및 최고과정 졸업

• 이탈리아 로마 아르츠 아카데미아 졸업

이탈리아 밀라노 교환연주 등 국내외 수백 회 음악회 출연

예술의 전당 초청 오페라 <이순신>, <라보엠>, <나부꼬>, <아이다>, <일 트로바토레>, <리골레토>, <안드레아 쉐니에>, <토스카>, <루치아>, <투란도트> 등 수십 편 주역 출연

오라토리오<메시아(헨델)>,<천지창조(하이든)>,<엘리야(멘델스존)>,<레퀴엠(베르디)>, <레퀴엠(모짜르트)>, <장엄 미사(구노)>, <심포니 제9번(베토벤)> 등 종교음악 수십 편 독창자

일본 센다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독일, 스위스 등 유럽과 뉴질랜드 초청 연주

• 금복문화예술상 수상, CD독집 1집, 2집 출반

슬로바키아 국립 교향악단, 서울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대구시향, 부산시향, 대전시향, 경북도향, 충남시향 등 수십 회 협연

Academia di Voce Antica 대표

• 전. 영남대학교 음악대학교 성악과 겸임교수

• 현. 대구가톨릭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객원교수



곡목해설


○ 모차르트 (1756-1791) - 오페라 ‘코시 판 투테’ 서곡, K.588

오페라 ‘코시 판 투테’는 모두 2막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모차르트가 작곡한 오페라들은 크게 오페라세리아(그리스신화나 고대의 영웅담을 제재로 한 엄숙하고 비극적인 이탈리아 오페라), 오페라부파(18세기에 발생한 희극적 오페라), 징슈필(노래의 연극이라는 뜻으로 노래가 풍부하게 삽입된 노래극)의 세 종류로 나뉜다. 이 작품은 모차르트가 남긴 마지막 오페라부파로서 오스트리아 황제 요제프 2세의 의뢰를 받아 1789년 작곡하고, 이듬해인 1790년 빈의 호프부르크극장에서 초연했다.
‘피가로의 결혼(Le Nozze di Figaro)’, ‘돈조반니(Don Giovanni)’에 이어 대본작가 폰떼(Lorenzo da Ponte)와 함께 만든 세 번째 작품이다. 제목은 ‘여자는 모두 이런 것이라는 뜻으로, 여자의 마음을 믿을 수 없다는 식으로 풍자한 것이다. 부제는 ‘연인들의 학교이다.
남녀간의 신뢰와 사랑을 주제로 하여 애정의 일면을 재치있고 가볍게 묘사한 이 작품은 주제가 부도덕하다 하여 19세기에는 비판을 받았으나 그 이후에 뛰어난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희가극을 위한 모차르트의 작품 중에서도 관현악 구성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 드보르작 (1841-1904) - 세레나데 E장조, Op.22 中 제2악장 왈츠
   
브람스가 누구보다 아꼈던 후배 작곡가는 드보르작이었다. 보헤미아의 촌뜨기 작곡가 지망생은 이미 명성을 얻고 있었던 브람스 덕분에 음악의 중심지로 나올 수 있었으며 브람스는 누구보다 든든한 드보르작의 음악 후견인이 되어주었다.
현을 위한 세레나데 E장조 Op.22는 브람스가 두 번째 교향곡을 구상할 무렵 드보르작은 2년이 약간 넘는 기간 동안 준비하고 있었다. 마침 그의 생활은 어려웠던 시기를 벗어나 안정되고 이제 막 신혼의 단꿈에 젖어 있던 때에 작곡된 작품이었으며 정감어린 현악의 울림이 연인을 바라보는 눈길처럼 느껴지는 이 곡은 작곡 당시의 음악적 분위기를 잘 살려내면서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온화한 아름다움이 한껏 넘쳐 나는 곡으로 보헤미아의 민족 정서를 마음껏 표출시켜 체코 국민주의 음악의 꽃을 피우기 위한 드보르작의 의도가 단연 돋보인다. 브람스가 ‘드보르작 저 친구가 찢어 쓰레기통에 버린 악보만 모아도 교향곡 하나쯤은 탄생 한다라고 칭할만큼 이 작품은 멜로디 메이커인 그의 경향이 잘 드러난 곡 중의 하나이다.


○ 알비노니 (1671-1750) - 오르간과 현을 위한 아다지오 G단조

이탈리아의 음악학자였던 지아조토(Giazotte, Remo)는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5년, 드레스덴의 한 도서관에서 악보를 발견했다. 몇 마디의 선율과 베이스 부분이 전부인 스케치에 불과했던 이 악보를 본 지아조토는 자신이 발견한 악보가 알비노니가 1708년경 작곡한 교회소나타, Op.4의 일부분일 것으로 추정하고, 이 곡의 기초가 된 단편 선율에 통주 저음 부분을 추가시켜 G단조의 오르간이 딸린 현악 합주 작품으로 새롭게 완성했다. 이 작품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듣고 있는 알비노니의 오르간과 현을 위한 아다지오 G단조이다.
아다지오는 ‘천천히 기분 좋게’ 또는 ‘느리고 평온하며 조용한’ 이란 뜻의 이탈리아어로 극단적인 감정표현을 자제하는 것을 의미한다. 명상적이며 애절한 기도가 담겨진 로맨틱한 선율미가 담겨 있는 곡으로 짧은 시간 내에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명곡이 되었다.

○ 보케리니 (1743-1805) - 미뉴에트 A장조, G.275

보케리니하이든과 곧잘 비교되는 작곡가이며 첼로 주자이기도 하다. 처음에는 콘트라베이스 주자인 아버지로부터 기초 교육을 받은 뒤, 출생지 루카와 로마에서 작곡과 첼로를 배웠다. 20세 무렵부터 작품을 쓰기 시작했으며 1767년(24세) 파리 연주 여행은 대성공을 거두었다. 또한 이때 실내악곡도 출판해서 작곡가로서의 명성을 높인다.
그 후 1769년부터는 에스파냐에 정주하고 마드리드에서 황제 직속 연주가를 지냈으며, 다시 16년 후에는 프로이센의 궁정 실내악 작곡가의 지위에 있으면서 작곡 활동을 전개했는데, 1797년 프로이센 왕의 죽음과 함께 에스파냐에 돌아간다. 그러나 19세기에 접어들자 에스파냐의 후원자들의 취미도 변하기 시작하여 차츰 소외시되고, 극도의 빈곤 속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보케리니(이탈리아)는 첼로 주법의 발전에 커다란 공적을 남기는 한편, 기악 작품에 근대적인 양식을 짙게 나타낸 뛰어난 음악가라 할 수 있다. 일반에게는 첼로 협주곡을 비롯한 소수의 작품에 의해 알려졌을 뿐이며, 어느 것이나 내면적인 깊이보다는 감각적인 우미함이 두드러지는 작품이지만, 최근에는 그의 작풍의 음악사적인 의의가 재인식되고 있다.
그의 작품 중 가장 유명한 선율의 미뉴에트 A장조는 현악 5중주 작품11 中 제5번의 3악장이다.


○ 마스네 (1842~1912) - 타이스 명상곡 (김혜진)

마스네의 오페라에는 ‘마농(Manon)과 ‘베르테르(Werther)이라는 대표작이 있지만, 이에 못지않게 그가 52세 때 발표한 오페라 ‘타이스(Thais)도 뛰어난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아나톨 프랑스(Anatole France)의 소설을 기초로 갈레(Louis Gallet)가 오페라의 대본을 썼으며 4세기 이집트를 배경으로 수도승 아다나엘(Athanael)과 그를 사모하는 아름다운 정부 타이스(Thais)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리고 있다.

이 명상곡은 2막의 제1장과 제2장 중간에 연주되는데 타이스를 찾아간 아다나엘이 그녀의 유혹을 물리치고 타락한 생활로부터 나오려는 종교적인 정열을 나타낸 바이올린곡이다. 이 테마는 타이스와 아다나엘이 오페라 끝부분에서 부르는 2중창에서 다시 한번 나타난다. 아다나엘이 타이스에게 뒤늦게 사랑을 고백하기 위해 타이스가 있는 수도원으로 사막의 모래바람을 뚫고 가지만 그녀의 죽음이 임박했다는 것을 알고 그녀의 내세를 위해 기도하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 모차르트 (1756-1791) -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K.622 中 제2악장

모차르트가 재능 있는 클라리넷 연주자인 안톤 슈타들러(Anton Stadler)를 위해 작곡한 것으로, 1789년에 스케치된 ‘바셋호른(Basset Horn)과 관현악을 위한 알레그로에다 2개의 악장을 추가하여 1791년 10월 빈에서 완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클라리넷이 충분히 발달되지 않았던 당시에 이미 클라리넷의 가능성을 꿰뚫어 보고 악기의 특징을 잘 살려 작곡한 모차르트의 천재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곡은 오케스트라와 독주악기간의 절묘한 조화와, 독주악기의 절제가 특징이다. 또한 협주곡으로는 이례적으로 카덴차(독주)가 없다. 이 협주곡은 슈타들러에 의해 1791년 10월 16일에 프라하에서 처음 연주된 것으로 보이나, 역시 정확한 기록이 없어 연구자들마다 의견이 다르다. 첫 연주에 대한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었다고 알려져 있다.
초기엔 바셋클라리넷(Basset Clarinet - 지금의 Eb클라리넷과 유사)으로 연주 되어 지다가 모차르트의 시대 이후 바셋클라리넷 사용이 줄어들면서 정상적인 음역을 지닌 A조 클라리넷으로 연주된다.
전3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곡 전반에 감비롭고 아름다우며 친근한 정서가 넘친다.


Intermission


○ 사티 (1866-1925) - 짐노페디

20세기 음악계의 이단적 존재 에릭 사티가 21세부터 몽마르트의 카바레 ‘흑묘(검은고양이)’에서 피아니스트로 일하면서 세 개의 중요한 피아노 연작인 ‘사라방드’(1887), ‘짐노페디’(1888), ‘그노시엔느’(1890)를 작곡했다. 이 중 ‘짐노페디’는 가장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곡이다.
 ‘짐노페디’란 고대 스파르타의 연중 행사의 제전의 하나로, 나체의 젊은이들이 합창과 군무로써 춤을 추며 신을 찬양한 것을 말하는데, 사티는 이 고대의 제전의 춤을 3곡으로 된 피아노 모음곡으로 그린 것이다. 처음엔 일정한 리듬이 반복되어 단순한 듯 들리나 고대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절제된 선율이  평이한 구성과 단순한 형식에 실려 전개되는 순수하고 투명한 음악이다.
사티는 당대 최고의 음악가 ‘드뷔시’와 오랜 우정을 나누었는데, 그의 영향을 받은 드뷔시는 ‘짐노페디’ 두 곡을 관현악으로 편곡하였으며 지금까지 연주되어지고 있다. 나머지 한 곡은 리처드 존스가 편곡하였다.
제1번 느리고 비통하게; 제2번 느리고 슬프게; 제3번 느리고 장중하게


○ 피아졸라 (1921-1992) - 탱고 ‘망각’

피아졸라의 음악 일생 : 1921년 3월 11일 부에노스아이레스주(州) 마르델플라타에서 이발사 아버지와 재봉사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1925년 가족과 함께 미국 뉴욕으로 이주해 열 살 때 아버지가 사다 준 반도네온을 연주하면서 음악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각종 라디오 연주회에 출연해 반도네온으로 고전음악을 연주하였고, 1933년에는 헝가리 피아니스트 월다(Bela Wilda)에게 피아노를 배웠다. 같은 해 우연히 탱고가수이자 작곡가인 가르델(Carlos Gardel)의 눈에 띄어 그가 만든 영화에 신문팔이 역으로 출연해 직접 연주를 하기도 하였다. 1937년 전운이 감돌던 미국을 떠나 아르헨티나로 돌아온 뒤, 반도네온 연주자로 활동하면서 유명한 음악가들에게 두루 가르침을 받았다.
1955년 부에노스아이레스로 가서 밴드를 결성하고 작곡과 연주에 힘쓰던 중 전통적인 탱고음악에 식상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1958년 뉴욕으로 건너갔다. 그러나 여기서도 주목을 받지 못하고, 1960년 다시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5중주단(Quinteto Nuevo Tango)을 결성하였다. 이 때부터 피아졸라는 자신의 탱고를 새로운 탱고, 즉 누에보 탱고로 부르며 기존의 탱고와는 다른 독창적인 아르헨티나 탱고의 시대를 열었다.
1974년 유럽으로 건너가 10년간 파리·암스테르담·빈은 물론, 뉴욕·도쿄 등 세계 각국을 오가며 자신의 음악을 널리 알렸다. 이 시기는 유럽에서 탱고가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하던 때로 피아졸라의 새로운 탱고 역시 클래식 음악계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1992년 크로노스 4중주단이 발표한 피아졸라의 작품집 《다섯 개의 탱고 센세이션 Five Tango Sensation》은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탱고의 황제’의 칭호를 얻었으나 1990년 파리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뒤, 1992년 7월 5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죽었다.
밀롱가의 유려하고 깊은 향미가 담긴 곡 ‘Oblivion (망각)’은 피아졸라의 대표곡으로 수많은 음악가들에 의해 연주되어왔으며 가장 편곡이 많은 곡 중 하나이다. 피아졸라 본인도 자주 편성을 바꾸어 연주하기도 했다. 베네수엘라 태생의 지휘자 겸 작곡자인 마르투레가 오케스트라 편곡을 했다.


○ 푸치니 (1858~1924) - 오페라 “잔니 스키키” 中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김은주)

Puccini의 오페라 “Gianni Schicchi” 중에서 라우레타가 부르는 아리아로 자신과 리누치오의 결혼을 반대하는 아버지 쟈니 스키키에게 간곡히 허락을 청하면서 부르는 아름다운 아리아이다.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나 그이를 좋아해요 정말 잘 생겼잖아요
나는 포르타 로싸에 가고 싶어요!
반지를 사고 싶거든요!
그래요, 그래요, 그곳에 가고 싶어요
그이를 사랑하는 것이 부질없는 것이라면
나는 폰테베키오에 가서
아르노 강에 몸을 던지겠어요
너무 그리워 고통스러워요!
오 신이시여, 차라리 죽어 버리고 싶어요!
아버지 저 불쌍하지 않으세요
아버지 저 불쌍하지 않으세요


○ 러시아 민요 - 사랑의 작은 상자 (이의춘) (4)

흔히 ‘보부상’이라 일컬어지는, 등짐을 지고 다니며 행상을 하는 젊은 총각과 ‘까쨔’ 라는 이름의 아가씨의 밝고 경쾌한 사랑 이야기를 가속과 애절한 음악으로 그려낸 노래이다. 물건 값을 흥정하다가 호밀 밭으로 가서 결론을 지었다는 호기심 유발적인 결말의 이 사랑 노래는 가장 유명한 러시아 민요 중 하나이다.

오, 조그만 상자 하나 가득
금실 은실 색 색깔 비단
내 사랑 가련하지 않나
저 젊은 총각 무거운 어깨
오라, 키 큰 호밀 밭으로
밤까지 나는 거기 기다리리
검은 눈 어여쁜 소녀모습 보일 때
내 가진 짐 다 내려놓으리
큰돈 들여 샀다오
구차하게 깍지 말아요
그대 주홍빛 입술을 주오
이리와 그대 연인 곁에 앉아 주오
어두운 밤이 내리면
멋진 사내가 기다리네
쉬! 기다리던 그녀가 오네
장수는 물건을 판다네
까쨔는 요모조모 따져보며
싸게 사려 흥정하네
사내는 처녀에 입 맞추고
값을 더 올려 달라하네
어떻게 흥정을 끝냈는지
깊은 밤만이 안다네
키 큰 호밀 밭이여 지켜다오
이 거룩한 비밀을 끝까지 지켜다오


○ 모차르트 (1756~1791) - 오페라 “돈 지오반니” 中 ‘나의 손을 잡고 갑시다’ (김은주, 이의춘)

귀족인 돈 지오반니가 어느 시골을 지나다가 결혼식을 올리고 있는 평민 마제토와 체를리나를 보게 되는데, 돈 지오반니는 체를리나를 정복하려는 욕심으로 ‘저기에 있는 집이 내 집인데, 너와 결혼하면 저기서 살게 될거야’라고 감언이설을 늘어 놓는데 체를리나는 그 말에 흔들리는 마음을 표현한 이중창이다.

돈 지오반니 : 저기에서 우리는 손을 맞잡게 될거요 저기에서 내게 그러겠다 말할거요 보시오, 멀지않아요 갑시다 내 사랑, 여기를 떠납시다
체를리나 : 가고도 싶고.. 안 가고도 싶네요 마음이 조금 떨려요 그래요, 행복하겠죠 그런데, 날 놀리는 건가요?
돈 : 이리와요, 나의 아름다운 기쁨이여!
체 : 마제토가 불쌍해요
돈 : 당신의 운명을 바꾸겠소
체 : 빨리요, 이제 난 더 이상.. 버틸 힘이 없네요. 더 이상 힘이 없네요
돈 : 이리와요, 이리와요 저기에서 우리는 손을 맞잡게 될거요
체 : 가고도 싶고.. 안 가고도 싶네요
돈 : 저기에서 내게 그러겠다 말할거요
체 : 마음이 조금 떨려요
돈 : 이리와요, 이리와요
체 : 마제토가 불쌍해요
돈 : 당신의 운명을 바꾸겠소
체 : 빨리요, 이제 난 더 이상.. 버틸 힘이 없네요 더 이상 힘이 없네요
돈 : 갑시다. 갑시다
체 : 가요
돈&체 : 갑시다, 갑시다 내 사랑 이 순수한 사랑에 대한 근심들을 다 덜어내 버리고!
돈 : 갑시다
체 : 갑시다, 갑시다
돈 : 갑시다
돈&체 : 갑시다, 갑시다 내사랑 이 순수한 사랑에 대한 근심들을 다 덜어내 버리고!


○ 모차르트 (1756-1791) -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K.492

모차르트는 모든 장로의 음악에서 불멸의 명작을 남겼지만 특히 오페라 역사에서 가장 우뚝한 존재로 알려져 있다. 12세 때부터 오페라를 작곡한 이 천재는 짧은 생애 중에서 수많은 오페라를 남겼다. 그 중에서도 특히 죽기 전 10년간에 남긴 오페라는 명작 중의 명작으로 알려져 있다.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은 1786년 그가 30세 때 빈에서 작곡한 작품으로 모차르트의 오페라 레퍼토리를 통틀어 가장 완벽한 오페라로 평가받기도 한다.
독립된 연주회용으로 유명한 ‘피가로의 결혼’ 서곡은 Presto 빠르기의 소나타 형식으로 발랄하면서도 재치와 유머를 잘 표현한 곡이다. 현악기의 속삭이듯 질주하는 빠른 흐름은 극의 내용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를 연상할 수 있게 하는 오페라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잘 표현한 곡이다.
줄거리
세빌리아의 이발사였던 피가로는 로지나와의 혼인을 성사시킨 공로로 알마비바 백작 직속 하인으로 일하게 되었다. 그러는 동안에 그도 사랑을 하게 된다. 상대는 백작부인의 하녀인 수잔나이다. 바람기가 심한 알마비바 백작은 피가로의 헌신적인 주선으로 결혼하게 된 로지나이건만 백작의 마음에는 벌써 가을 바람이 불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갑자기 일어난 것이 피가로와 수잔나의 혼담이다. 물론 백작은 이 결혼에 반대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수잔나처럼 귀여운 처녀를 손가락 하나 건드리지 않고 피가로에게 넘기기에는 너무나 아까웠다. 결혼 날짜는 가까워 오는데 어떻게 하는 수가 없을까 하고 백작은 골똘히 생각한다. 드디어 백작은 마지막 수단으로서, 오래 전에 폐지된 초야권을 한 번 더 부활시켜 수잔나에 대한 욕심을 채우려 한다.
이 초야권이란 봉건시대에 있었던 악습인데, 서민의 혼인에 즈음해서 추장, 사제, 영주 등이 자신의 성에 거주하고 있는 신랑보다 먼저 신부와 동침하는 권리을 말하는 지독한 악습이었다. 이러한 백작을 골탕 먹이기 위해 백작부인과 피가로, 수잔나는 갖가지 술책을 써 백작의 바람기를 물리치고 혼내주며, 순조롭게 결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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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기획팀 Tel. 053-430-7665
최근자료수정일 :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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