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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일정

교향악단 2011 신년음악회

교향악단 2011 신년음악회 대표이미지
  • 기간 2011-01-07(금)
  • 시간 19:30
  • 소요시간 70분
  • 장소 팔공홀
  • 주최 대구시립교향악단
  • 문의 053-606-6313~4
  • 특이사항 및 할인조건
    초중고대학생 재학중인 학생증 지참자에 한하여 50% 할인

공연상세내용

대구시립교향악단
DAEGU SYMPHONY ORCHESTRA

2011 신년음악회



● 제 목 : 2011 신년음악회

● 지 휘 : 황해랑(대구시립교향악단 전임지휘자)

● 협 연 : 이윤경(Soprano), 김완준(Tenor), 우혜영(안무 및 무용), 정경표(무용)

● 일 시 : 2011년 1월 7일 (금) 7시 30분 pm

● 장 소 :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 예 매 : 전화 1588-7890, 인터넷 티켓링크 홈페이지(www.ticketlink.co.kr


프로그램

○ P. I. Tchaikovsky - "Nutcracker" Suite No.1, Op.71a (19)
   차이코프스키 (1840~1893) - 모음곡 “호두까기 인형” 작품71a 중 발췌
   I. Overture miniature
   II. Danses Caractéristiques
       a) Marche
       c) Danse russe Trepak
       f) Danse des Mirlitons
   III. Valse des fleurs.

○ L. Delibes - Les Filles de Cadix (4)
  들리브 (1836~1891) - ‘카디스의 처녀들’ (이윤경)

○ J. Strauss Jr. - Voice of Spring (8)
   요한 스트라우스 2세 (1825~1899) - 봄의 소리 왈츠 (이윤경)

○ 임긍수 - 가곡 ‘강 건너 봄이 오듯’ (김완준) (4)
   (1949~)

○ G. Puccini -  ‘Nessun Dorma’ from opera "Turandot (3)
   푸치니 (1858~1924) - 오페라“투란도트” 中 ‘공주는 잠 못 이루고’ (김완준) 

○ G. Verdi - ‘Brindisi’  from opera "La Traviata" (3)
   베르디 (1813~1901) -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中 ‘축배의 노래’ (김완준, 이윤경)

○ J. Strauss Jr. - Fledermaus Overture Op.367 (9)
   요한 스트라우스 2세 (1825~1899) - 오페레타 ‘박쥐’ 서곡

○ J. Strauss Jr. - Thunder and Lightning Polka Op.324 (3)
   요한 스트라우스 2세 (1825~1899) - 천둥과 번개 폴카, 작품324

○ J. Strauss Jr. - Champagne Polka Op.211 (2)
   요한 스트라우스 2세 (1825~1899) - 샴페인 폴카, 작품211

○ J. Strauss Jr. - Blauen Donau Waltz Op. 314 (9)
   요한 스트라우스 2세 (1825~1899) -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왈츠, 작품314


지휘자 프로필

 
지휘 황해랑.JPG


황해랑(Haerang Hwang) 대구시립교향악단 전임지휘자

  지휘자 황해랑은 5세에 시작한 피아노 수업과 더불어 풍요로운 음악적 환경 속에서 자라나며 그만의 뛰어난 음악성을 키웠다. 일찌감치 음악가의 길을 가기로 작정한 그는 피아노와 더불어 시창·청음, 작곡이론 등을 공부하며 음악가가 되기 위한 기초를 다졌으며, 계명대학교,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의 학부와 대학원에서 지휘와 작곡을 전공하면서 전문지휘자로서의 음악적 역량을 키웠다.

  이후 그는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다양한 규모의 오케스트라와 실내악단을 지휘하는 한편, 한국의 전통음악에 기반을 둔 매우 특색 있는 작곡가로서 오케스트라와 실내악, 그리고 KBS 다큐멘터리 음악의 작곡 및 제작참여 등, 방송음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였으며, 경북예고를 비롯해 경북대학교, 안동대학교, 대구예술대학 등에서 후학들을 지도하기도 하였다.

  유학을 목적으로 도미한 그는 명문 Hartt School of Music 대학원 지휘과에서 Herold Farberman 교수를, 뉴욕의 Aaron Copland School of Music 대학원 지휘과에서  New York Philharmonic 부지휘자를 역임한 바 있는 Maurice Peress 교수를, 동대학원 작곡과에서는 명망 높은 여류작곡가 Thea Musgrave 교수를 사사하였으며, South Carolina 주립대학의 International Conductor’s Institute에서는 Donald Portnoy 교수를 사사하였다.

  그는 1996년에서 2000년까지 Queens College Chamber Orchestra의 지휘자와 Queens College Orchestra의 부지휘자를 거치면서 관현악에서부터 협주곡, 오페라에 이르기까지 고전, 낭만, 그리고 근·현대음악을 망라한 다양한 장르와 시대적 작품들을 지휘하며 폭 넓은 레퍼토리로 미국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추었다. 졸업과 동시에는 뉴욕 Prime Symphony Orchestra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를 맡아 그의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뉴욕무대에 데뷔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New York Times의 WQXR 클래식 FM 방송은 그의 연주를 “탁월한 음악성과 음악적 감각을 특유의 섬세하고 명쾌한 지휘에 실어내며 관객을 사로잡는 지휘자”라며 호평한 바 있다.

  이밖에도 그는 뉴욕 Prime Symphony Youth Orchestra와 RYC Youth Orchestra의 음악감독으로, Henderson University 음악학부 조교수로, 동아대학교 오케스트라 지휘자 등으로 활동하며 청소년 음악교육분야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활동해 왔다. 그는 또 시즌 별로 열리는 미동북부 가톨릭 연합음악제 음악감독을 역임했으며, 불가리아 Vratca Philharmonic Orchestra, Long Island Symphony Orchestra, Hartford Symphony Orchestra, Queens College Orchestra, Brooklyn Academic Orchestra, New York Student Opera Company, 마산시립교향악단 등을 객원지휘 한 바 있다.

  현. 대구시립교향악단 전임지휘자,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출연자 프로필
 
1. 이윤경(소프라노).jpg

이윤경 _ 소프라노 (Soprano)

• 계명대학교 성악과 졸업, 동 대학원 졸업
• Roma AIDM, ROMA ARENA 아카데미아 졸업
• 부산시, 부산일보 주최 고태국 성악콩쿠르 대상
• 한국 음악협회 주최 전국 성악콩쿠르 최우수상
• 중앙일보 주최 중앙음악콩쿠르 여자 성악 우승
• 수리 음악콩쿠르 전체 2위
• 이탈리아 벨리니 성악콩쿠르 1위없는 2위 입상
• 이탈리아 De Nardis 성악콩쿠르 입상
• 일본-이탈리아 성악콩쿠르 요미우리 신문사상, 이탈리아 음악협회 특별상 수상
• 오페라 <돈 카를로>, <라 트라비아타>, <투란도트>, <라 보엠>, <리골레토>, <사랑의 묘약> 등의 작품에 주역으로 출연
• 쿠바 정부 초청 하바나 시립 오케스트라 협연
• 우크라이나 국립 오케스트라 협연 및 다수 음악회 출연
• 현.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성악과 초빙교수


2. 김완준(테너).jpg

김완준 _ 테너 (Tenor)

• 계명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대학원 졸업
• 이탈리아 G. Rossini 국립음악원 졸업
• Roma Arts Accademia Diploma
• 오스트리아 Weiner Intonationale Summer Accademy 수료
• 이태리, 러시아, 미국, 일본, 폴란드, 독일 등 국내외에서 18회의 독창회 개최
• Opera 외 50여 편 주역 및 감독,
• Oratorio <천지창조>, <메시아> 외 30여 편 Soloist 및 1000여회 음악회 출연
• 폴란드 국립방송교향악단, 서울시향, 부산시향, 대구시향 협연 및 각종음악회 다수 출연
• 내 마음의 노래 CD 1, 2, 3, 4집 출반
• ‘볼수록 재미있는 오페라’ 출판
• 대구시문화상, 대구예술대상, 금복문화상, 자랑스러운 대경인상 대상, 대한민국 오페라 공로상 수상 
• 대구음악협회장 및 대구예술인총연합회 부회장 역임
• 초대 대구시립오페라단 예술감독 역임
• 초대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 역임
• 현. 계명아트센터 관장,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성악과 교수

3. 우혜영(안무 및 무용).jpg


우혜영 _ 안무 및 무용

• 이화여대 및 동대학원 졸업
• 제24회 동아무용콩쿠르 수상
• 제1회 ‘차세대 춤 안무가전’ 우수상 수상
• 2001년 ‘네번째 평론가가 뽑은 젊은 무용가 초청공연’ 선정
• 2002년  문예 진흥원 다원적 예술 지원 부문 선정 
• 2002 VIENNA International Dance Festival 연수
• 제3, 4회 Seoul International Crossover Improvisation Dance Festival 초청
• ‘Royal Academy of Dance󰡑Intermediate 과정수료 (국내최고 득점)
• ‘Vaganova Ballet Academy’ on Method of classical dance 지도자 과정수료
• 2007년  신진 예술가 선정(문예진흥원)
• 2002년 이후 8회의 개인공연과 각종 무용제, 페스티벌 안무 및 출연
• 오페라 <사랑의 묘약>, <라 트라비아타>, <투란도트>, <리골레토>, <박쥐> 안무
• 2008 오페라하우스 제야음악회 오프닝 <타이스 명상곡> 안무 및 출연
• 2010 대구무용제 연기상, 우수상 수상
• 전 Universal Ballet Company 단원
• 현. 영남대학교 체육학부 무용학전공 교수
     한국미래춤학회 이사
     사)한국발레연구학회 이사
     사)한국발레협회 이사
     사)한국무용협회 경산지부 이사

4. 정경표(무용).jpg

정경표 _ 무용

• 대구신인콩쿠르 금상
• 한국발레협회 콩쿠르 은상
• 전국 대학생 무용콩쿠르 대상
• 전 유니버셜 발레단 단원
• 전 서울 발레시어터 주역
• 현. 영남대학교 특강 강사


곡목해설

차이코프스키 - 모음곡 “호두까기 인형” 작품71a 중 발췌


독일의 낭만파 작가인 호프만이 쓴 동화 "호두까기 인형"을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가 2막 3장으로 각색해서 대본을 만들었고, 여기에 차이코프스키가 곡을 붙여 발레곡으로 만든 작품이다.

상트 페테르부르크 오페라극장으로부터 작품의 의뢰를 받은 차이코프스키는 프티파로부터 건네받은 대본에서 처음엔 악상이 떠오르지 않아 고심했다. 호프만의 ‘호두까기 인형’이 지니고 있는 낭만적인 환상이 프티파의 대본에서는 지나치게 생략되어 있어 작곡의 단초를 잡기가 어려웠던 것이다. 특히 제1막과 제2막의 연결성과 등장인물의 성격을 부여하는데 상당히 고심했다고 한다. 결국 한 시즌을 늦춰 완성하기로 하고 미국으로 순회연주 여행을 떠났다가 프랑스에서 여동생 사샤의 부음을 받는다. 동생의 죽음에 충격을 받아 여행 중에 다시 심한 우울증에 빠지는데 그 상태에서 미국까지 항해를 하던 중 클라라와 호두까기인형 왕자와의 여행에 대한 악상을 얻는다.

세상을 떠난 여동생 사샤는 사탕과자 요정, 자신의 안식처였던 사샤의 집은 요정의 나라, 여자조카 타티아나는 클라라(또는 마리), 보비크는 프리츠, 그리고 자신은 드로셀메이어로 대입해 작곡을 시작한다. 그는 사샤를 상징하는 사탕과자 요정을 표현할 악기에 대해 상당히 고심했던 것으로 전해지는데, 파리에서 첼레스타를 발견하고 그 소리에 매료되어 악기를 주문하게 된다. 맑고 통통 튕기는 듯한 음은 그의 의도대로 요정의 움직임을 표현하는데 적절했다. 귀국 후 페테르부르크 근처의 별장에서 1832년 3월에 이 작품은 완성됐다.

차이코프스키는 전15곡으로 되어있는 작품 중에서 8곡을 발췌하여 연주회용 모음곡으로 만들어 페테르부르크에서 자신의 지휘로 초연하여 크게 성공했다.

제1부 - 작은 서곡

콘트라베이스, 첼로와 같은 저음 현악기는 제외된 자그마한 서곡으로 바이올린의 멜로디가 동화의 세계로 인도하고 있다.

제2부 - 인형의 춤 : 6개의 춤곡을 모은 것으로 장난감 인형들의 춤을 표현했다. 행진곡, 사탕요정의 춤곡, 러시아 춤곡, 아라비아 춤곡, 중국 춤곡, 갈잎 피리의 춤곡의 순서로 되어있지만 이들 중 3곡만 발췌해 연주한다.

a) 행진곡 : 클라리넷, 호른, 트럼펫이 행진의 시작을 알리면 크리스마스 파티가 한창인 홀을 향해 어린이들의 행진이 시작된다. 제1, 제2 바이올린의 멜로디를 따라 마구 좋아 날뛰는 천진난만한 개구장이들의 모습이 보이는 듯하다.

c) 러시아의 춤(트레파크) : 트레파크란 러시아 농민들이 즐겁게 추는 민속무용으로 아주 격렬한 춤이다. 이 곡에서는 제 2바이올린의 연주로 4번씩이나 되풀이되어 나온다.

f) 갈잎 피리의 춤 : 장난감 피리를 모방한 것으로 세 자루의 플루트가 산뜻한 3중주를 현악기의 반주로 연주한다. 중간 부분에서 이들 플루트는 잠시 쉬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3중주를 되풀이하고 곡을 맺는다.

제3부 - 꽃의 왈츠

발레에서도 전원이 모두 등장하는 종곡으로 되어 있으며 웅장한 d장조이다. 악기수도 점점 불어나는데 현악기의 리듬을 밀치고 우렁차게 퍼지는 힘찬 호른 군의 음은 매우 인상적이다


들리브 - ‘카디스의 처녀들’

오페라 Lakme의 작곡가 Leo Dlibes의 불어 가곡으로 Alfred de Musset의 시를 가사의 내용으로 하고 있다. 푸른 들판의 상쾌함 속에 캐스터네츠의 소리에 맞춰 볼레로 춤을 추는 집시여인들을 묘사하였다. 그들의 삶처럼 강렬하고 열정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노래이다.


우리는 지금 막 투우를 보고 오는 참이지요.
세 명의 사내와 세 명의 아가씨, 이렇게 어울려서 말이에요.
물기가 푸른 잔디 위에서
우린 캐스터네츠 소리에 맞춰 볼레로를 추었답니다.
"나에게 말해 주세요.
내가 멋져 보이나요?
오늘 아침 이 치마는
나와 너무 잘 어울리지 않나요?
보이나요? 잘 보세요. 저의 이 잘록한 허리를..."
아~ 아~~ 아~~
카디스의 아가씨들은 이런 걸 너무 좋아한답니다.


우리는 휴일의 밤,
볼레로를 추고 있었어요.
한 귀족청년이 우리를 향해 걸어왔지요.
깃털이 달리고 금박이 입혀진 모자를 쓴 남자,
뒷짐을 지고 거만히 다가오지요.
"부드러운 미소를 가진 검은 머리결의 아가씨~
당신이 날 원한다면
당신은 그저 이렇게 말하기만 하면 된다오.
이 금이 당신 거라고"
"가던 길마저 가세요. 아저씨~
아~ 아~~ 아~~
카디스의 아가씨들은 그런 말은 듣지 않는답니다.


우린 언덕 아래에서
볼레로 춤을 추어요.
길 저편을 따라 디에고가 오는군요.
그의 유일한 재산이라곤, 그의 어깨를 두른 망토와
만돌린 한 대 뿐이죠.
"부드러운 눈길을 가진, 예쁜이여...
당신은 내일 당신을 교회로 데려갈
질투심 많은 연인을 좋아하겠지요?"
"질투... 질투라고요? 어리석인 것일 뿐이에요."
아~ 아~~ 아~~


요한 스트라우스 2세 - 봄의 소리 왈츠

‘봄의 소리’는 왈츠의 황제 요한 스트라우스가 자신의 오페레타가 ‘유쾌한 전쟁 부다페스트’에서 초연되는 지휘를 위해 58세 되던 1883년 2월 헝가리에서 우연히 초대된 디너파티에서 이미 친분이 두터웠던 리스트와 집 여주인의 연탄을 바탕으로 즉흥적으로 하나의 왈츠를 다듬어 내어 그곳 청중들에게 들려준 왈츠곡이다. 짤막한 전주를 거쳐 세 개의 작고 우아한 왈츠가 이어지고 첫 왈츠의 주요부를 재연하며 끝을 맺는 형식이다.

1883년경에 작곡된 이 작품은 원래는 소프라노 독창곡으로 작곡되었지만 오케스트라 곡으로 많이 연주되고 있다. 곡의 흐름은 마치 봄날, 들과 산에 지저귀는 새소리와 젊은이 들이 사랑의 이야기를 주고받는 듯한 느낌을 주는 밝고 가벼운 왈츠이다.

왈츠는 18세기말 경부터 오스트리아에서 발생한 보통 빠르기의 4분의 3박자 무곡을 말한다. 요한 슈트라우스 1세와 아들인 2세, 그의 동생인 요세프 슈트라우스 3부자는 왈츠가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대중적인 장르로 자리 잡게 한 일등공신들이다. 특히 요한 슈트라우스 2세(1825-1899)는 왈츠의 왕’으로 불리며, 400여 곡의 왈츠를 통해 간소한 관현악법으로 경쾌하고 따뜻한 음악을 작곡하여 왈츠의 수준을 높였다고 평가된다. 아버지는 그에게 음악을 시키지 않으려 했지만, 몰래 바이올린을 배워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고 지휘하였다. 그는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황제 왈츠>, <빈 숲속의 이야기>, <봄의 소리 왈츠>, <피치카토 폴카> 등 왈츠와 폴카를 작곡하였으며, <박쥐> 등의 오페레타를 작곡하였다.

종달새가 푸른 창공으로 날아오르고,
부드럽게 불어오는 훈풍은
그 사랑스럽고 부드러운 숨결로
벌판과 초원에 입 맞추며 봄을 일깨우네.
만물은 봄과 함께 그 빛을 더해 가고,
아, 모든 고난은 이제 끝났어라.
슬픔은 온화함으로, 행복한 기대로 다가왔어라.
행복에의 믿음을 되찾고 햇빛은 따스하게 비춰주네.
아, 만물은 웃음으로 다시 깨어나네.
노래의 샘이 샘솟고, 오랫동안 침묵하던 것들은
덤불 속에서 맑고 산뜻한 소리를 들려주네.
그 행복한 목소리를 다시 들려주네.
아, 밤꾀고리가 첫 소절을 조용히 흐르게 하네.
여왕을 방해하지만 않는다면..
쉿, 다른 가수들은 조용히 하라구!
더욱 힘차고 달콤한 여왕의 목소리가 금방 울릴터인즉.
아.. 잠시후, 바로 잠시후!
아........


오, 밤 꾀꼬리의 노래, 그 행복한 소리, 아.. 정말!
사랑으로 빛나는 소리, 아.. 아.. 아..
그 노래가 들려오고, 아.. 또 들려오네.
행복하고 아늑한, 애처로운 소리를 담은 듯한,
아.. 아.. 바윗돌도 달콤한 꿈을 꾸고 싶게 하는,
아.. 아.. 정말 부드러운 소리!
그리움과 또 바램,
아.. 아.. 내 가슴속의 그리움과 바램이,
아.. 저 노래가 날 애타게 찾는다면
별빛 반짝이는 저 먼 곳에서 날 찾는다면,
아.. 아.. 가물거리는 마술처럼 달빛은 비춰오고,
아.. 아.. 골짜기를 밝히는 그 빛다발!
아, 멈칫거리며 밤은 물러가고
종달새는 노래를 시작하네.
아, 빛은 우리에게 약속하네.
어둠의 그림자는 물러갈 거라고, 아~!
아, 봄의 소리가 우리집에서처럼 다정히 들려오네.
아, 그래! 그 달콤한 소리,
아...... 아....... 아............


임긍수 - 가곡 ‘강 건너 봄이 오듯

송길자 작사, 임긍수 작곡


앞강에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꺼나
짐 실은 배가 저만큼 새벽안개 헤쳐왔네
연분홍 꽃다발 한아름 안고서
물 건너 우련한 빛을 우련한 빛을
강마을에 내리누나
앞강에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꺼나
짐 실은 배가 저만큼 새벽안개 헤쳐왔네
오늘도 강물 따라 뗏목처럼 흐를꺼나
새소리 바람소리 물 흐르듯 나부끼네
내 마음 어둔 골에 나의 봄 풀어놓아
화사한 그리움 말없이 그리움 말없이
말없이 흐르는구나
오늘도 강물따라 뗏목처럼 흐를꺼나
새소리 바람소리 물 흐르듯 나부끼네
물 흐르듯 나부끼네
물 흐르듯 나부끼네


푸치니 - 오페라“투란도트” 中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이 곡은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Turandot)’의 제 3막에 나오는 유명한 아리아이다. 주인공 칼라프(Calaf)가 사랑의 승리를 확신하면서 부르는 노래다. 아리아의 제목인 ‘Nessun Dorma’는 직역하면 ‘아무도 잠들지 마라혹은 ‘아무도 자면 안 된다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공주는 잠 못 이루고’라고 번역되어 널리 알려져 있기도 하다.

아무도 잠들지 말라!
아무도 잠들지 말라!
공주, 그대 역시
그대의 차가운 방에서
사랑의 희망에 떨고 있는
저 별을 보는구나.
그러나 나의 비밀은 내게 있으니
내 이름은 아무도 알 수 없으리
아니, 빛이 퍼져갈 때
내가 그대의 입에 말하리라.
그리고 침묵을 깨는 입맞춤이 그대를 나의 것으로 만들지니
밤이여 밝아오라, 별이여 사라져라!
나의 승리여, 승리여!


베르디 -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中 ‘축배의 노래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La Traviata)" 제1막 제2장에 나오는 알프레도의 아리아이다. 파리 사교계의 꽃 비올레타의 집에서 화려한 파티가 열리고 있을 때, 그녀를 둘러싼 많은 숭배자 중 한 사람인 가스토네 자작이 오래 전부터 비올레타를 흠모해 온 프로방스 지방 대지주의 아들인 알프레드 제르몽을 소개한다. 알프레도는 그녀를 위해 축배의 노래 "벗이여, 밤 새워 마시자"를 노래하며 사랑을 칭송한다.

[알프레도]
마시자, 즐거운 잔 속에
아름다운 꽃이 피네.
덧없이 흐르는 세월,
이 잔으로 잊어버리세.
마시자, 사랑의 잔
흥분 속에서
마셔보세.

(비올레타를 보며)

그대의 고운 눈앞에 모든 근심 사라지네.
마시자, 따뜻한 입술로
사랑의 잔 속에 참 행복 느끼리라.

[함께]

마시자, 따뜻한 입술로
사랑의 잔 속에 참 행복 느끼리라.

[비올레타]

나의 행복한 나날들
모두 그대를 덕분이요.
모든 것은 허무하오.
기쁜 꿈이 없으면 허무하오.
즐기세, 사랑의 기쁨은 순간 없어지고,
꽃들도 아름답게 피고,
순간 지고나면,
다시는 피지 않지요.
즐기세, 우리의 생명이 타는 동안
큰 기쁨을 느껴 봅시다.

[함께]

즐기세 춤과 노래로
이러한 기쁨이
우리를 낙원으로 안내하리
이 밤이 새도록.

[비올레타]
(알프레도에게)
나는 기쁨으로 산다오.

[알프레도]
(비올레타에게)
그러나 사랑을 기다리는 사람에겐.

[비올레타]
(알프레도에게)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네요.

[알프레도]
(비올레타에게)
이것이 나의 운명이라오.

[함께]

즐기세 춤과 노래로,
이러한 기쁨이
우리를 낙원으로 안내하리라.
이 밤이 새도록.

요한 스트라우스2세 - “박쥐”서곡

스트라우스의 오페레타 작품은 16곡이나 되는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걸작은 “박쥐”와 “집시남작”의 두 작품이다. 오페라 극장에서는 원래 서자 취급을 받고 있는 오페레타이지만 세계일류 가극장의 중요한 상연 곡목으로 이 작품들이 손꼽히고 있는 것만 보아도 이들 작품이 경박해지기 쉬운 오페레타인데도 기품 있는 예술적 향기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충분히 알 수 있다. 또 전막에 일관되고 있는 구성적인 통일감이 작품전체를 짜임새 있게 하고 있다는 점도 소홀하게 보아 넘겨서는 안 될 것이다


요한 스트라우스 2세 - 천둥과 번개 폴카 작품324

요한 슈트라우스는 간소한 관현악법으로 작품을 썼는데 극히 효과적으로 처리하였다. 또 경쾌하고 친밀한 리듬과 선율을 사용, 대중이 쉽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들을 많이 썼는데, 이 곡에서도 그런 특징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 곡은 마치 천둥과 번개처럼 빠르고 힘이 넘쳐흐르는 폴카 춤을 표현하였다. 천둥이 으르렁 거리듯 소리가 커졌다 작아졌다를 반복하여 그 효과를 주고 있고, 계속되는 심벌즈의 연주는 번쩍이는 번개를 상징하는 것이다. 먼 데서 울려오는 듯한 큰 북소리는 천둥소리를 연상케 하며 천둥이 으르렁 거리는 소리가 차츰 커진다.
심벌즈로 표현되는 날카로운 번개소리와 천둥소리가 엇갈리면서 울리고 경쾌한 리듬을 탄다.


요한 스트라우스 2세 - 샴페인 폴카 작품211

페인 폴카는 사실 샴페인이라는 술과 관련이 없다. 이는 제목을 가볍게 붙이는 요한 스트라우스의 버릇 때문이다. 전형적인 2박자의 춤곡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요한 스트라우스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선율과 반주가 경쾌하게 진행된다. 비엔나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는 신년음악회 프로그램으로 요한 스트라우스의 폴카나 왈츠 등을 연주하는 것이 관례처럼 되었는데 새해에 샴페인을 터트림으로 축하를 표현하는 풍습에 따라 자주 연주되는 곡이다. 가끔 연주 중에 진짜 샴페인을 터트리기도 한다.


요한 스트라우스 2세 -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왈츠 작품314

1866년 오스트리아는 프로이센과 전쟁에 패했다. 온 나라가 자신감을 잃고 민심은 흉흉해졌다. 함부르크 왕가는 패전으로 고통 받는 빈 시민을 위로하기 위해 궁중 무도회 악장인 요한 슈트라우스 2세(1825~1899)에게 작곡을 부탁했다.
실의에 빠진 사람들을 다시 춤추게 한 음악은 바로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1867년). 눈과 얼음 밑에서 도도하게 흐르는 도나우 상류 시냇물을 선율에 담았다. 혹독한 추위에도 굴하지 않고 유유히 제 갈 길을 가는 도나우강에서 사람들은 희망을 발견했다.
1867년 초연된 이 곡은 낙천적이고 온화한 빈 사람들의 생기를 되찾아주며 빈의 상징적 노래가 됐다. 비공식적인 오스트리아 제2의 국가로 사랑받았으며 1942년 신년 음악회에서 나치 치하 빈 사람들의 아픔을 달래줬다. 당시 지휘자 클레멘스 크라우스(1893~1954)는 작품의 우아한 기품과 향기를 살려 전쟁의 나쁜 기억을 밀어내게 했다.
그후 1967년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1908~1989)이 이 곡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빈 신년음악회 프로그램으로 선정하면서 매년 연주되고 있다. 국내 공연장에서도 1월에는 어김없이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등 슈트라우스의 왈츠곡이 흐른다. 무도회용 왈츠를 예술적 수준으로 발전시킨 슈트라우스는 `가속도` `예술가의 생애` `술ㆍ여인ㆍ노래` `빈 숲 속의 이야기` `자국의 장미` `봄의 소리` `마을제비` 등 800여 곡을 남긴 `왈츠의 제왕`이다.



* 상기 공연의 일정, 장소, 연주자 등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Conductors, programs, artists, price and location are subject to change.




자료 담당자 :
공연기획팀 Tel. 053-430-7665
최근자료수정일 :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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