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일정
대구시립국악단 제9회 특별기획공연 한국무용의 밤 <7情>
- 기간 2014-10-10(금)
- 시간 오후7시30분
- 소요시간 약90분
- 장소 팔공홀
- 주최 대구시립예술단/대구시립국악단
- 문의 053-606-6193/6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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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사항 및 할인조건
□ 할인율
- 학생 초.중.고.대 (50%할인)
- 단체 10인이상 (30%할인)
- 대구아이조아카드 결제시 30% 할인
- 1~3급 장애인과 동반 1인 : 50% 할인
- 국가유공자 : 50% 할인
- 65세이상(경로우대자) : 50% 할인
- 미취학 아동은 공연을 관람할 수 없사오니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공연상세내용
대구시립국악단 특별기획공연
제9회 한국무용의 밤 < 7情 >
□ 공연개요
◦일 시: 2014년 10월 10일(금) 오후 7:30
◦장 소: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주 최: 대구시립예술단
◦주 관: 대구시립국악단
안무의도
인간은 모두 일곱 개의 내면적 감정을 가지고 있다. 기쁨(喜)ㆍ노여움(怒)ㆍ슬픔(哀)ㆍ즐거움(樂)ㆍ사랑(愛)ㆍ미움(惡)ㆍ욕심(欲), 즉 ‘희노애락애오욕’이 그것이다. 이 7정의 기본은 영원한 안락이며, ‘하고 싶다’, ‘갖고 싶다’로 시작되면서 인간의 본성이 각각 표현된다. 인간이 나타내는 일곱 개의 감정은 쉽게 옮겨가며, 결코 영원하지 않다. 행복한 삶을 추구하면서 더 많은 행복과 즐거움을 얻기 위해 또 다른 욕심을 부리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이다.
욕심을 덜어낸 나의 행복, 가족의 행복 속에 진정한 삶의 즐거움을 추구 하는 감정은 인간 본성 속 7정에는 없다. 이 춤은 욕심을 덜어낸 행복 가 운데 진정한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새로운 여덟 번째의 정을 표현한다.
일곱 빛깔의 내면 풍경, 칠정(七情)
당신은 무슨 일로 / 그리 합니까? / 홀로이 개여울에 주저앉아서
떠난 님을 그리워하다니. 보냈으면 그만인 것을….
그럴 거면 차라리 떠나보내지 말 것을. 왜 이리 애달픈 건지. 인간의 감정은 복잡하다.
실타래처럼 얽히고설키고. 젠장, 알다가도 모를 일. 펄펄 끓어 넘치는가 싶더니 어느새
싸-아, 식어버리고 말지.
인간의 내면, 겉으론 조용하나 들여다보면 난장판. 이래나 저래나 끊임없이 ‘하고 싶음’(= 욕欲)이 고개를 쳐들고, 다시 사그라들고. 이런 복잡한 감정을 ‘칠정(七情)’이라 부른다. 기 쁨(喜), 노여움(怒), 슬픔(哀), 즐거움(樂), 사랑(愛), 싫어함(惡), 하고 싶음(欲). 줄여서 희 노애락(喜怒哀樂)이라고도. 인간만사의 대명사다.
파릇한 풀포기가 / 돋아 나오고 / 강물이 봄바람에 헤적일 때에
자꾸만 파릇파릇 돋아나오는 풀처럼, 다독이고 다독여도, 칭칭 동여매어도 그리움은 연신 하늘하늘 아롱대거늘. 바람에 잔물결은 피고지고, 이리저리 밀리고 또 밀리는데.
아, 마음속엔 이토록 ‘하고 싶음’이 많구나. 다른 말로 ‘의(意)’라 한다. ‘마음(心)의 소리 (音)’, ‘마음의 고갱이’ 아닌가. 고요히 있다가도 어느새 살포시 싹을 내는 것. 머리를 드는 것. 내면에서 울려오는 저 그치지 않는 소리. 머리로는 눌러도 어느새 가만히 기지개를 펴 는, 마음의 나래여.
가도 아주 가지는 / 안노라시던 / 그러한 약속이 있었겠지요
손가락 걸며 걸며, 다시 네 곁으로 오리라 다짐했거늘. 시간은 모래성을 쌓고 허물고.
빛바랜 맹서는 서글퍼. 꽃잎이 지고, 낙엽이 지듯, 산산이 가버리고 마는 것들.
그래, 그리움은 천번 만번, 처얼썩〜 처얼썩〜, 홀로 높고 쓸쓸히 파도치는데, 물결 속에 스산히 발자국만 남기고 가는 희노애락. 금방 달려 나와 내 품에 고이 안길 것 같은,
그러나 야속히도 떠나가는 시간이여, 언약들이여.
날마다 개여울에 / 나와 앉아서 /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사랑은 ‘희망’이다. 그러나 흘러가버린 물결처럼, 기다려도 오지 않는 것. 나의 밤을
바치고 너의 낮을 바치고, 우리의 그리움을 다 바칠 때, 희망은 결국 날 차버린다.
내 아름답던 사랑의 단물을 다 빨아먹고는, 후-, 뱉어버리는 언약들. 내 맨발을 시간 속 에 밀착시키고 나를 이끌었던 그리움. 그건 희망인가 절망인가. 속절없는, 시든 장미밭 같 은.
가도 아주 가지는 / 안노라심은 /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
칠정은 하나의 뿌리. 그 걷잡을 수 없이 바람 부는 언덕. 기억과 희망 사이에 쌓는 모래성 에 서서, 등대처럼, 내일을 기다린다.
사랑은 희망을 잃지 않는 연습. 끝내 죽음으로 스러져가는 삶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 끝없이 쓰러졌다 일어서는 질긴 생명의 파도이다. 부딪혀서 깨어져 물거품만 남기는데…. 희망의 환영 속에서 발가락을 쫑긋 세우고, 더 먼 먼 곳으로 눈 돌리고 귀를 기울이게
한다.
그렇게 눈이 머물고, 귀가 기우는 곳까지 다 껴안고 싶은, 불후의 명곡의 연주자, 그게 바 로 우리네 ‘희노애락’의 ‘칠정’. 그런 눈멀고 귀먹은 마음속에, 사랑의 고향이 있다.
최재목(시인, 영남대학교 철학과 교수)
◦ 출연진
- 총감독 : 유 경 조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이수자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 연출 및 안무 : 채 한 숙
문학박사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제40호 이수자
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 안무자
- 음악지휘 ; 이 현 창
음악학 박사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제20호 이수자
대구시립국악단 악장
- 특별출연 : 남 상 일
2012 제39회 한국방송대상 문화예술인상
2010 대한민국 국회문화대상 올해의 국악상
방송3사 등 여러 매체에서 국악전도사로 활약 중
- 조안무 : 김 현 태
정길 무용단 대표
한양대학교 무용학 전공 박사과정 수료
계명대학교 음악․공연 예술학부 무용학과 외래교수
- 노래 : 권 미 희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전수자
전통문화예술 국악노리터 대표
1집 천상의 소리꾼, 2집 경도십이여, 3집 그리움
- 작․편곡 : 이 정 호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졸업 (국악작곡 전공)
오스트리아 빈, 프란츠 슈베르트음악대학 작곡 Diplom 졸업
대구시립국악단 단원
□ 입 장 료 : 1만원
□ 할인율
- 학생 초.중.고.대 (50%할인)
- 단체 10인이상 (30%할인)
- 대구아이조아카드 결제시 30% 할인
- 1~3급 장애인과 동반 1인 : 50% 할인
- 국가유공자 : 50% 할인
- 65세이상(경로우대자) : 50% 할인
- 미취학 아동은 공연을 관람할 수 없사오니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 공연문의: 대구문화예술회관 단체운영팀 053)606-6193
□ 예매처 : 티켓링크 (1588-7890 / www.ticketlink.co.kr)
□ 예매수수료 무료입니다.
- 자료 담당자 :
- 공연기획팀 Tel. 053-430-7665
- 최근자료수정일 :
- 2025.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