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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일정

on the skin

on the skin 대표이미지
  • 기간 2013-12-08(일)
  • 시간 19:00 ~ 20:00
  • 소요시간 60분정도
  • 장소 팔공홀
  • 주최 김병규 무빙채널
  • 문의 010-2594-1179

공연상세내용

인 사 말

 

붉게 물들었던 단풍들이 어느 덧 마지막 잎을 떨어뜨리는 계절입니다.

무용을 시작한지도 20년이 되어가고 첫 무용작품을 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5번째 작품을 저의 고향 대구에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2009년 ''''Sacrifice'''', 2010년‘Cling to life’, 2011 “타락한 영혼”, 2012 ‘숨겨진 부분’,

2013년 ‘On The Skin’...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이번작업을 통해 이 글귀의 의미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생각들이 쉴 새 없이 교차했고 시행착오도 겪었습니다.

그만큼 행복, 슬픔, 외로움, 열정, 환희. 이런 많은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작업이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의 감정을 관객여러분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저는 대구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현대무용 공연이 대구시민들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았으면 하는 욕심이 있습니다.

많은 예술가분들도 저의 마음에 동참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 공연에 찾아주신 모든 관객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따뜻한 격려와 아낌없는 박수 부탁드리며

마지막으로 무용수들과 모든 스태프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내용-

 

피부 위에....

양보 하지 않는 여자.

양보 하지 않는 남자.

지배 하려는 자 와.

지배당하지 않는 자.

피부 위에 있는 남자.

피부 아래 있는 여자.

성을 지배 하는 여자.

성을 지배 하는 남자.

세상 속에는 남과여가 존재하지만 누가위고 누가아래인지

알 수 없다.

피부 위에 다가오는 무수히 많은 의미와 이미지들..

피부위에 많은 아주 작은 솜털 그리고 그 위로 머물러있는 산소들과 아름다운 입술과 꽃잎 속 에서 황홀경과 맞닿을 때 너란 존재에게서 쏟아지는 단어들은 피부위에 쓰라리게 자국이 남는다..

 

 

 

 

-안무의도=

뭔가의 하나에 집착하는 사람들의 관심으로 시작되며 많은 상황들로 인한 신체에 움직임으로 풀어본다.

인간의 신체에는 정작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신체를 지탱해주는 기둥과 같은 역할을 하는 수많은 뼈, 살아 움직이는 극도로 작은 세포들 등등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

그러한 우리의 몸 또는 물질들을 구성하는 작은 세포 속에도 분명 우리가 눈으로 확인하지 못하는 극도로 작은 공간이 존재 할 수도 있다.

텅 비어있는 공간에 사람이 있으면 그 공간의 느낌은 달라진다.

한 사람 혹은 두 사람이 위치하는 순간 공간은 그들이 존재하는 것에 의해 재편되어 버린다.

 

 

 

자료 담당자 :
공연기획팀 Tel. 053-430-7665
최근자료수정일 :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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